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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레이언스, 동탄성심병원 의료진에 힘찬 격려와 응원을 보내다

2015.06.22

레이언스, 동탄성심병원 의료진에 힘찬 격려와 응원을 보내다

 

 

 

 

 

방호복 속으로 땀이 주르륵 흘러내립니다.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숨 쉬기 힘들도록 답답한 산소마스크. 팽팽한 줄에 눌린 얼굴 주변이 빨갛게 부어 오릅니다. 그럼에도 답답해할 새가 없습니다. 수시로 환자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약을 투여하고, 몇 번이고 손을 씻어내며 옷을 갈아입으며, 잠깐의 긴장을 푸는 순간 환자가 위험해질 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싸여 내내 일을 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은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숨듯이 해야만 하는 출퇴근, 가족들과의 헤어짐...자신의 등 뒤로 수군대는 주민들의 모습에 처음으로 자신의 직업을 후회하는 의사도 있었습니다. 의료진의 가족 역시 감염자와 같은 취급을 당할 수 밖에 없었고요. 

 

이들을 정작 힘들고 상처받게 한 건 고된 근무도, 감염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아닌,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편견이었던 겁니다.

 

얼마 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의 김현아 간호사는 '저승사자를 물고 늘어져서라도 자신의 환자들을 메르스로부터 지켜내겠다'는 굳은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습니다. 누구를 위한 글이기 이전에, 환자를 황망히 떠나 보내고 만 그녀가 스스로를 단단히 부여잡기 위해 쓴 편지. 동료들 사이에서 회자되던 그 편지는 주요 일간지에도 실리게 되었지요.

 

그녀의 진심이 담긴 편지는 우리의 프레임을 단번에 바꾸어 놓았습니다. 매일 늘어나는 확진자와 사망자 수, 자꾸만 예상을 벗어나는 메르스를 둘러싼 추측들과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는 여론 등등. 언론과 여론 속에서 그리 화제거리가 아니었던 의료진들의 고충은 이제 곳곳에서 조명 받기 시작했는데요.

 

레이언스도 의료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동탄성심병원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평소 레이언스는 동탄성심병원과 각별한 관계를 가져 왔는데요. 동탄성심병원과 협약을 맺어 치료가 시급한 화성시 저소득 가정 아이들 여러 명을 지원해오며, 지난 달에는 병원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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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수많은 질타와 차가운 시선을 받았던 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 싶었기에, 에너지 음료 1,000병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조심스럽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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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에서는 너무나도 반갑게 맞아주셨고, 현수막은 직원들과 환자들의 움직임이 잦은 복도 한 가운데 걸어두고 사진도 함께 남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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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음료를 전해 받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 여러분들의 모습입니다. 직원 분들이 음료를 들고 있는 모습 하나하나를 찍어 사진으로 전달해주셨는데요. 아래는 동탄성심병원 측에서 써주신 감사 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이언스 직원들 덕분에 힘이 나는 오후입니다. ^^

 

응원해 주시는 현수막은, 직원들과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1층 로비 중앙에 부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식사 시간에 직원들에게 힘내라는 메세지와 함께 비타민 음료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저희 직원들은 깜짝 이벤트와 선물에 매우 즐거워 했는데요. 어느 회사냐 여러번 물어보시고, 지나가면서 레이언스라는 회사를 자주 봤다는 직원들도 있으시고,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다소 지쳐있던 직원들 얼굴에, 즐거운 미소가 가득한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유규형 원장님께서는 많이 지쳐 있던 직원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었고, 이런 시기에 잊지 않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꼭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병원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추가 전염없이 애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비난과 불신을 받게 되면서 저희 직원들이 모두 힘들고 지친 상황입니다.

 

기사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중환자실 김현아 간호사의 편지글 이후 다행히 시선이 조금은 달라져서 응원도 해 주시고, 조금씩 믿어주시는 분들도 있어 조금씩 저희도 기운을 되찾고 있어요. 이번에 레이언스에서 저희가 생각지도 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해 주셔서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사장님 이하 레이언스 모든 직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레이언스 가족 여러분!

 

 

 

 


크지 않은 선물임에도 이렇게 큰 감사를 표현해주는 병원 여러분 덕분에, 오히려 더욱 마음이 따뜻해진 레이언스. 여기에 또 다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위아레데이가 있던 날 직원들이 적극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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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 2m정도의 현수막에 레이언스 직원들이 롤링페이퍼를 적었는데요^^ 각자 하고 싶은 말들을 적다보니 어느덧 현수막이 빼곡히 채워집니다. 레이언스 현정훈 대표님께서도 이 따뜻한 응원에 함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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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현수막을 들고 직원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동탄성심병원 여러분들을 향해 힘껏 손을 흔드는 모습이네요^^ 현수막 안에 적혀진 메시지들을 하나씩 읽으며 상처받은 병원 직원 분들과 그 가족들의 마음이 점차 위로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레이언스의 응원이 화성 시민들을 부추기게 되었다는 아주 감사한 이야기인데요. 레이언스의 작은 선물을 일일이 사진으로 찍어 동탄성심병원 임직원 밴드와 어플에 올린 글이 전파되고 전파되어, 인근 지역의 여러 단체들도 응원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SNS의 영향력이 참 대단하지요? 이러한 내용은 중앙일보에도 소개되었답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는 아래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힘내라 의료진”
동탄성심•국립의료원에 “메르스와 싸우는 당신이 애국자” 현수막•손편지 쇄도
김현아 간호사 편지 계기 … 시민들 냉대에서 응원으로

 

마지막으로 레이언스 전 임직원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모든 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병상에서 메르스라는 바이러스와 외롭고 힘들게 싸우고 계실 환자 여러분들, 오늘도 답답해할 격리자 분들, 그리고 현장에서 투철한 직업의식을 발휘하고 계시는 전국의 의료진 및 관계자 여러분들, 가슴 아프게도 가족을 떠나 보내야만 했던 사망자 유족 여러분들, 그리고 매일 두려움에 떠는 일상을 보내는 우리 모두를 위해. 하루 빨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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