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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가족과 함께하는 초록공원 나무심기

2015.05.20

가족과 함께하는 초록공원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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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9일, 화창한 토요일, 가족 단위로 사외 주차장 앞 초록공원으로 임직원의 가족이 모였습니다. 아빠, 엄마와 나무도 심고 회사도 견학하기 위해서 인데요.. 시작 전부터 잔디밭을 뛰어 놀며 오늘 행사에 대한 기대를 온 몸으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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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를 도와주실 생명의 숲 관계자 분들과 참여한 가족에 대한 소개를 한 뒤,
나무를 심기 전에, 아담하지만 알찬 초록공원 숲길을 숲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걸었습니다.
선생님 안내 따라 머리 위도 살피고, 발 아래도 둘러봤습니다. 루페를 이용한 나뭇잎 관찰, 나뭇잎 맞추기 놀이, 아이들은 서로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부모님들도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주의 깊게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느새 온 가족이 초록공원에 푹 빠졌습니다.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한 아버지는 아들에게 어느새 숲 해설가가 되어 이야기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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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교육을 마치고 드디어 나무를 심을 시간 입니다. 오늘 심을 나무는 산수국 300주 입니다.
아빠가 큰 삽으로 땅을 솎아주면 아이들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퍼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흙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뿌리가 다 잠기도록 산수국을 심어주고 물을 흠뻑 주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꼬마 친구들은 물을 줄 때도 서로 해보겠다고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덕분에 뜻하지 않게 물벼락을 맞고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유쾌하게 마쳤습니다. 산수국들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 초록공원을 아름답게 꾸며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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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공원에서 소풍 나온 기분으로 맛있는 도시락을 먹은 뒤 이제 엄마 아빠가 일하는 회사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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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특별히 모신 강사님 이름은 R쌤 입니다.
아빠, 엄마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제품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X-Ray 영상을 보며 무슨 물건일까 맞춰보기도 하고, 찍고 싶은 물건을 I/O센서를 이용하여 영상을 찍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교육을 마치고 회사에 대한 투어를 하였는데 이번 투어의 컨셉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런닝맨으로 하였습니다. 한층 한층 설명을 들을 때마다 미리 나누어준 Tour지에 R스티커를 붙여주었는데 R스티커를 받기 위한 아이들의 집중력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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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층 window투어를 마친 가족은 아빠, 엄마가 일하는 자리도 구경하고, 옥상에 올라와서
명예 사원증도 받았습니다. 사원증을 목에 걸고 옥상을 해맑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과
참여 가족의 단체 사진을 마지막으로 초록공원 나무심기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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